글제목  [서산] 부석 흑콩국수
    작성자  정인숙 작성일  2013/07/26 열람횟수  1565

부석사 아래 식당에 들어갔습니다. 흑콩국수라...

숨은 별미로 꽤 알려진 집이라는군요.

국수가 나오는 동안, 집 안을 살펴보니 괴목 장식품이 많이 보입니다..... 그중 돌고래.

어릴 때 이런 놀이 해 보셨나요...

드디어 흑콩국수가 나왔습니다.

저희 남편은 콩국수가 비린내가 난다고 즐겨하지 않는데,

이 흑콩국수는 서리태콩 특유의 달콤한 맛이 잘 살아납니다.

마치 두유를 먹는거 같아요...

국수도 고소하고 쫄깃쫄깃...

부석사 가는 길에 '동사'라는 표지판을 보셨나요?

5월이면 오래된 굵은 벗나무에서 꽃을 활짝 피운대요.

그곳에 앉아 있으면 가사리 벌판이 쫙 내려보이고

마음이 그리 편해진다고...